올림픽을 통해 보는 세상과 신앙 (2)
지난 주에 이어 다시 프랑스 파리 올림픽을 통해, 세상과 신앙을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기독교와 무관한 인터넷과 유튜브에서부터, 기독교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프랑스의 기독교에 대한 모욕과 조롱, 동성애와 음란 코드로 가득한 퍼포먼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로 가득합니다. 16세기 가장 유명한 종교개혁자들 가운데 한 사람인 존 칼빈이 프랑스인이었다는 사실과 프랑스가 영국의 청교도와 버금갈 정도로 실천적 신앙과 복음 전도를 했던 위그노들을 배출한 나라였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수없이 많은 심판과 징계 그리고 회개를 거듭했으나, 결국 멸망할 수밖에 없었던 이스라엘처럼, 이 땅의 지역 교회와 기독교화 된 한 나라의 기독교적 신앙과 전통은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는 받아들여야 하고, 교훈 삼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는 신앙인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과 시대에 부흥이 임하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의 은혜를 강력히 부어주셔서, 강력한 회개운동과 성령운동이 임할 때에만 신앙의 타협과 변질이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에 부흥을 주십시오” 지역 교회와 사는 지역과 나라 후원하는 선교지들의 부흥을 위해 기도해야겠습니다.
비록 프랑스 파리 올림픽이 크리스천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지만, 정확히 100년 전 19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은 많은 크리스천들과 믿지 않는 자들에게 큰 귀감이 되는 올림픽 영웅이 있었습니다. 바로 육상 단거리 선수 에릭 리들입니다. 에릭은 1981년 불의 전차(Chariots of Fire)라는 영화의 실제 주인공입니다. 에릭은 영국인으로 중국 선교사셨던 부모님과 중국에서 살면서, 당시 먼 거리를 늘 걸어 다녀야 했던 환경 속에서 달리기의 재능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영국으로 건너와 1924년 제8회 올림픽 100미터 대표 선수로 출전합니다. 그런데, 그만 그의 주종목인 100미터 달리기 경기가 일요일에 잡히게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선교사이신 부모님으로부터 철저한 신앙교육을 받은 에릭은 주일성수를 이유로 출전을 거부하였습니다. 아마 지금 시대에 그런 선수가 있다면, 애당초 올림픽 대표 선수로 발탁되지도 못했을 것이고, 설사 발탁되었다 하더라도 출전 거부 사유가 정당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즉각 선수 명단에서 배제되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천들 사이에서조차 그런 태도는 지나치게 율법주의적인 그릇된 신앙으로 비난을 받았을 것입니다.
당시 출전포기 소식을 들은 영국인들은 냉소적이었습니다. 그를 비아냥거리고 조롱하였습니다. 그러나, 에릭은 결국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을 받아 하나님께 신앙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자신을 조롱했던, 조국 앞에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입증하였습니다. 그는 일요일에 시합하는 100미터 경기 대신 200미터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땄고, 400미터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은 그가 400미터를 마치 100미터 전력질주 하듯 뛰었다는 사실입니다. 나중에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이 그렇게 뛸 수 있었던 이유를 다음과 같이 간증하였습니다. “처음 200미터는 그저 최선을 다해 뛰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숨이 가빴으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남은 200미터를 더 힘차게 달릴 수가 있었습니다.” 후문으로는 에릭이 400미터를 뛰고, 너무 숨이 가쁜 나머지 테이프를 끊고, 바닥에 누웠을 때, 그의 손에 작은 쪽지가 쥐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쪽지는 같은 크리스천인 스포츠 마사지 안마사가 쓴 성경구절이 담긴 쪽지였다고 합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삼상 2:30).” 에릭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달렸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금메달을 따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라는 멋쩍은 멘트만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하신 명령이 언제나 옳다 그리고 그 명령은 목숨을 걸 만큼의 가치가 있는 진리이며, 그 가치를 따르는 자가 진정한 신앙인이며, 그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온 세계에 입증한 것입니다. 개인의 성공과 명예보다 올림픽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마지막 때에 임할 핍박과 환난은 단순히 재앙이나 전쟁이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과 반대되는 가치관, 사상과 신앙의 충돌입니다. 세상은 크리스천들이 믿는 기독교적 윤리관 세계관을 비웃고 조롱할 것이며, 그 과정 가운데 타협과 배교가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오직 말씀에 순종하는 것으로 증명됩니다.
올림픽을 통해 보는 세상과 신앙 (2)
지난 주에 이어 다시 프랑스 파리 올림픽을 통해, 세상과 신앙을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기독교와 무관한 인터넷과 유튜브에서부터, 기독교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프랑스의 기독교에 대한 모욕과 조롱, 동성애와 음란 코드로 가득한 퍼포먼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로 가득합니다. 16세기 가장 유명한 종교개혁자들 가운데 한 사람인 존 칼빈이 프랑스인이었다는 사실과 프랑스가 영국의 청교도와 버금갈 정도로 실천적 신앙과 복음 전도를 했던 위그노들을 배출한 나라였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수없이 많은 심판과 징계 그리고 회개를 거듭했으나, 결국 멸망할 수밖에 없었던 이스라엘처럼, 이 땅의 지역 교회와 기독교화 된 한 나라의 기독교적 신앙과 전통은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는 받아들여야 하고, 교훈 삼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는 신앙인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과 시대에 부흥이 임하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의 은혜를 강력히 부어주셔서, 강력한 회개운동과 성령운동이 임할 때에만 신앙의 타협과 변질이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에 부흥을 주십시오” 지역 교회와 사는 지역과 나라 후원하는 선교지들의 부흥을 위해 기도해야겠습니다.
비록 프랑스 파리 올림픽이 크리스천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지만, 정확히 100년 전 19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은 많은 크리스천들과 믿지 않는 자들에게 큰 귀감이 되는 올림픽 영웅이 있었습니다. 바로 육상 단거리 선수 에릭 리들입니다. 에릭은 1981년 불의 전차(Chariots of Fire)라는 영화의 실제 주인공입니다. 에릭은 영국인으로 중국 선교사셨던 부모님과 중국에서 살면서, 당시 먼 거리를 늘 걸어 다녀야 했던 환경 속에서 달리기의 재능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영국으로 건너와 1924년 제8회 올림픽 100미터 대표 선수로 출전합니다. 그런데, 그만 그의 주종목인 100미터 달리기 경기가 일요일에 잡히게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선교사이신 부모님으로부터 철저한 신앙교육을 받은 에릭은 주일성수를 이유로 출전을 거부하였습니다. 아마 지금 시대에 그런 선수가 있다면, 애당초 올림픽 대표 선수로 발탁되지도 못했을 것이고, 설사 발탁되었다 하더라도 출전 거부 사유가 정당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즉각 선수 명단에서 배제되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천들 사이에서조차 그런 태도는 지나치게 율법주의적인 그릇된 신앙으로 비난을 받았을 것입니다.
당시 출전포기 소식을 들은 영국인들은 냉소적이었습니다. 그를 비아냥거리고 조롱하였습니다. 그러나, 에릭은 결국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을 받아 하나님께 신앙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자신을 조롱했던, 조국 앞에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입증하였습니다. 그는 일요일에 시합하는 100미터 경기 대신 200미터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땄고, 400미터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은 그가 400미터를 마치 100미터 전력질주 하듯 뛰었다는 사실입니다. 나중에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이 그렇게 뛸 수 있었던 이유를 다음과 같이 간증하였습니다. “처음 200미터는 그저 최선을 다해 뛰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숨이 가빴으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남은 200미터를 더 힘차게 달릴 수가 있었습니다.” 후문으로는 에릭이 400미터를 뛰고, 너무 숨이 가쁜 나머지 테이프를 끊고, 바닥에 누웠을 때, 그의 손에 작은 쪽지가 쥐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쪽지는 같은 크리스천인 스포츠 마사지 안마사가 쓴 성경구절이 담긴 쪽지였다고 합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삼상 2:30).” 에릭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달렸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금메달을 따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라는 멋쩍은 멘트만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하신 명령이 언제나 옳다 그리고 그 명령은 목숨을 걸 만큼의 가치가 있는 진리이며, 그 가치를 따르는 자가 진정한 신앙인이며, 그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온 세계에 입증한 것입니다. 개인의 성공과 명예보다 올림픽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마지막 때에 임할 핍박과 환난은 단순히 재앙이나 전쟁이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과 반대되는 가치관, 사상과 신앙의 충돌입니다. 세상은 크리스천들이 믿는 기독교적 윤리관 세계관을 비웃고 조롱할 것이며, 그 과정 가운데 타협과 배교가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오직 말씀에 순종하는 것으로 증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