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직분

직분


성경적으로 직분은 단순히 직책(position)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과 교회의 지체로서의 역할(role & service)을 의미합니다. 성경적으로 직분의 1차적 목적은 섬김입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막 10:45) 예수님은 직분을 권세가 아니라 섬김으로 정의하셨습니다. 따라서 모든 성도는 어떤 형태로든 섬기라는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직분의 또 다른 목적은 화목하게 하는 일입니다.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고후 5:18) 성도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화목하게 하신 우리의 영원한 중보자,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믿음의 형제 자매들 사이에 화평케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특히, 직분을 받은 자는 교회 안에서의 피스메이커가 되어야 합니다. 결국, 직분은 교회를 섬기고, 교회의 화평와 하나됨을 지킬 책임과 의무를 다할 마음이 없다면, 받아서는 안됩니다. 


성경은 직분을 맡은 자는 1) 충성스러워야 한다고 증거합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전 4:2) 2) 그리고 성경은 말씀과 기도로 무장되어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선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믿음의 비밀을 깨끗한 양심에 가진 자" (딤전 3:9) 3) 마지막으로 성경은 직분을 맡은 자는 덕망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디모데후서 3장에서 사도 바울은 직분을 맡은 자는 “책망할 것이 없고,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며, 선한 평판을 가진 사람,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신앙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성경적 직분자의 자격은 단순히 직분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각자 개인의 신앙과 영성을 위해서 훈련해야 합니다. 


참고로 감사한인교회는 직분자의 자격을 “주일예배와 금요성령집회 또는 새벽예배를 통해, 개인적 영성관리에 충실한가?, 현재 섬기는 교회 부서에서 덕망있게 성실히 섬기고 있는가?, 교회의 행사와 중요한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받는 순종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온전한 십일조와 같은 정기적인 예물로 교회를 후원하고자 하는 헌신이 있는가?”를 봅니다. 개인적으로 감사한인교회를 평생 내교회로 충성스럽게 섬길 직분자들이 세워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직분은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교회를 받은 은사로 힘이 다하는 데까지 섬기겠다는 하나님 앞에서 하는 서약이자, 서원입니다. 그래서, 직분에는 하나님의 상급이 있습니다. 주의 몸 된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자는 교회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께 순종하고,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섬긴 일이 되어, 하나님께서 그의 수고와 헌신을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 만날 그날까지 받은 직분 끝까지 잘 감당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한인교회

예수 믿고 변화되어 세상을 축복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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