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허드슨 테일러 (4) – 선교적 헌신

허드슨 테일러 (4) – 선교적 헌신


1872년 6월, 허드슨 테일러는 매년 열리는 마일드메이 선교집회에서 D. L. 무디와 함께 단상에 서게 되었습니다. 회중은 모두 일어나 힘차게 찬양을 불렀습니다. 찬양 가사는 “불어라, 바람아! 그분의 이야기가 바람에 실려 전해지도록”이었습니다. 그리고 중국 내지 선교의 창시자인 허드슨 테일러가 메시지를 전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허드슨 테일러는 방금 부른 찬양 가사를 언급하며, 장난기 어린 눈빛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찬양 가사처럼 바람이 복음을 전해주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의 복된 사랑 이야기가 세상의 어두운 곳에 전해지기 위해서는, 위대한 선교 명령에 순종하는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 그것을 들고 가야 합니다. 그들의 수고와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선교에는 비전이 필요하고 사명감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더 중요한 것은, 선교사로 헌신하겠다는 결단과 그들을 후원하는 구체적인 물질의 헌신, 그리고 기도의 수고입니다.


우리 감사한인교회는 오래전부터 선교지의 여러 중요한 프로젝트에 헌신해 왔습니다. 선교센터와 예배당, 의료 사역을 위한 건물을 세웠고, 고아원을 설립했으며, 우물을 파는 사역도 감당해 왔습니다. 이 모든 것은 수많은 성도님들의 헌신으로 이루어진 역사입니다. 결코 마음만으로 된 일이 아닙니다.


선교가 중요하다는 사실, 영혼을 살리는 일이 필요하다는 사실, 복음이 전파되어 하나님 나라가 세워져 간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단지, 그 일을 위해 시간과 물질을 드릴 사람이 필요할 뿐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교회 예배당에서 750여 명의 성도들과 함께 “신의 악단”이라는 영화를 시청했습니다. 북한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였고, 이를 통해 다시 한번 북한 선교를 위해 물질과 기도로 헌신해야겠다는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감사한인교회는 지난 10여 년 동안 북한 선교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습니다. 결코 적지 않은 재정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수십만 불을 후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재정이 마르지 않고 후원할 헌금이 남아 있는 것을 봅니다. 이는 성도님들께서 정기적으로 북한을 위해 기도하며 헌신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감사한인교회가 말로만 선교하는 교회가 아니라, 실제로 선교하는 교회라는 분명한 증거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감사한인교회가 참으로 좋습니다. 성도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마지막 선교를 준비하는 감사한인교회 모든 성도님들을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감사한인교회

예수 믿고 변화되어 세상을 축복하는 교회

6959 Knott Ave, Buena Park, CA 90620

(714) 521-0991 
tkcoffice198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