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허드슨 테일러 (3) – 그의 순종 그리고 복음 전파의 사명

허드슨 테일러 (3) – 그의 순종 그리고 복음 전파의 사명


허드슨 테일러는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것과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께 순종하며 사는 것을 다르게 보지 않았습니다. 특히,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명령,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말씀에 대해서 허드슨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이 명령을 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는 어떻게 대하는가? 그분을 주님이라는 칭호로 부르고 우리 죄의 형벌을 영원히 담당해 주신 구세주로 기꺼이 인정한다. 그러면서도 ‘우리를 값을 치르고 사신 그분이 우리에게 절대적인 순종을 요구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닌가?”


허드슨 테일러는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는 삶에 관련하여 우리에게 경각심을 주는 한가지 경험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1858년 그가 닝보의 브리지 교회에서 설교할 때, 니용파라는 상인을 만났습니다. 그 사람은 불교의 어느 분파의 수장으로서 진리를 찾는 사람이었습니다. 허드슨의 설교가 끝나자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청중을 향해 말했습니다.

“나는 우리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진리를 찾아다녔소. 먼 곳까지 여행도 했지만 찾지 못했소. 유교, 불교, 도교에서는 안식을 찾을 수가 없었지요. 그런데 오늘 들은 말씀에서 안식을 찾았답니다. 이제부터 나는 예수를 믿겠습니다.” 이후, 니용파는 자신의 개인의 종교적 모임에 허드슨 테일러를 데리고 가서, 자신이 예수님을 믿게 된 사연을 간증했습니다. 테일러는 니용파가 복음을 영접하자마자, 간증 나누고, 복음을 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고, 그 모임에서 또 한 사람이 믿게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허드슨은 두 사람에게 세례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세례를 받고 난, 니용파는 갑자기 허드슨 테일러에게 “영국 사람들이 복음을 들은 지 얼마나 되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허드슨 테일러는 별 생각없이, “몇 백 년 되지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니용파는 “뭐라고요?”라고 소리치며, “몇 백년이 되었는데, 이제야 우리에게 복음을 전한 것입니까? 우리 아버지는 20년 이상이나 나와 함께 진리를 찾아 헤매다가 찾지 못하고 죽었소. 왜 좀 더 일찍 오지 않았단 말이오?”라고 한탄했다고 합니다.


우리 감사한인교회 전도 위원회에서는 정기적으로 한영혼 초청 주일로 성도님들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리마인드시켜 드리고 있습니다. 혹여, 우리의 작은 전도의 한마디면, 주님께로 나아오게 될 영혼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셨습니까? 또한, 전하는 이가 없어서, 그 영혼이 주님께 나아오지 못하고, 멸망의 길로 가고 있다고 생각해보셨습니까? 우리 모두 순종하는 마음으로 꼭 한 번 복음을 전해보십시다. 특히, 팬데믹 이후, 교회에 나가지 않는 분들이 계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은혜 받아야 한다 다시 신앙을 회복해야 한다”고 사정 없이 책망하고 경고하십시오. 영혼을 살려야 합니다. 이 일은 선택이 아니라, 순종해야 할 일입니다.

감사한인교회

예수 믿고 변화되어 세상을 축복하는 교회

6959 Knott Ave, Buena Park, CA 90620

(714) 521-0991 
tkcoffice198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