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케 하는 자

09 Jun 화평케 하는 자

인간관계에 대한 한 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람은 성장하면서, 관계를 맺는다.”가 맞습니까? “사람은 관계를 맺으면서, 성장한다.”가 맞습니까? 이쪽저쪽 모두 일리가 있지만, 보다 정확한 답은 후자입니다. 사람은 관계를 맺기 때문에 성장하는 것입니다. 늑대에게 키워진 아이들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인도에서 늑대에게 길러진 두 어린 소녀가 발견되었습니다. 사람들 사이에는 아이를 “사람으로 볼 것이냐? 늑대로 볼 것이냐?”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이가 사람으로서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교육자들과 목사님 부부가 그 아이들을 사람답게 만들려고 무척이나 애를 썼습니다. 그러나, 한 명은 1년 만에 스트레스로 죽고 다른 한 명은 9년 밖에 더 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나마 9년 동안 배운 것이라고는 단어 45개와 겨우 포크를 사용하는 정도였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과의 대화 스킨십을 통해 정상적인 관계를 갖지 못한 사람이 온전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없다는 사실이 증명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가 쉽지가 않습니다. 관계 속에는 늘 갈등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4 부류의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첫 번째는 갈등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무엇이든 문제를 삼는 사람이 있습니다. 까다롭습니다. 자신이 제일 많이 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유형은 갈등을 부추기는 유형의 사람입니다. 평소에 문제 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어떤 갈등이 생기면, 불에 기름을 붓듯이 갈등과 불화를 조장하는 말들을 한마디씩 던집니다. 그리고 강건너 불구경 하듯 합니다. 세 번째 유형은 무관심한 사람입니다. 갈등이 있으면, 평화롭게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그 갈등으로부터 회피하려고만 합니다. 혼자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마지막 네 번째 유형은 화평케 하는 사람입니다. 어떻게든 수용하려 하고, 어떻게든 좋게 말하고, 허물은 덮어주려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합니다. 전도의 문이 열립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 5:9).” 모든 관계를 화평케 하는 피스메이커가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