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컬럼 | Pastor’s Column

23 Jun

최근 우리 감사한인교회에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김 모 집사님께서 한국일보 문예공모전 수필부문에 당선이 되셨습니다. 원래 감수성이 있으신 분이신 건 알고 있었지만, 그 감수성으로 글까지 잘 쓰시는 줄은 몰랐습니다. 그러나, 평소에 페이스 북을 통해 올리시는 사진이나 글이 예사롭지 않다는 생각은 했었습니다. 축하겸 해서, 저와 김 집사님 그리고 친분이 있는 몇몇 집사님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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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Jun 용서와 화해

작년 말 ‘절대용서’라는 제목으로 주일설교 말씀을 전한 적이 있습니다. 설교제목을 단순히 ‘용서’라 하지 않고, ‘절대’라는 말을 붙인 것은 그만큼 용서라는 주제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용서라는 주제가 정말 중요한 이유는 2가지입니다. 먼저, 용서하지 않으면, 마음에 기쁨과 평안을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현대사회는 갈수록 복잡한 인간관계 혹은 이해관계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상처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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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Jun 닮음

자녀가 부모를 닮는다는 사실은 무척 신비로운 일입니다. 아이가 태어날 때, 부모의 가장 큰 관심사는 아이의 건강입니다. 그러나, 일단 아이가 건강하게 잘 태어난 것이 확인되면, 그때부터는 아이의 외모가 누구를 닮았는지를 살피게 됩니다. 첫째 아이가 태어났을 때, “내 딸 맞구나” 싶었습니다. 딱 봐도, 저였습니다. 딸아이의 미래가 조금 염려되기도 했지만, 나를 닮은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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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Jun 행 복

20여 년 전, 한국 경제가 한참 어려울 때, 티비에서 방영한 개그 프로그램이 기억납니다. 어떤 가정에 고등학생 아들이 가출을 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며, 아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이렇게 외칩니다. “경제야! 돌아와! 아빠, 엄마가 이렇게 애타게 기다리고 있잖니.” 맞습니다. 아들 이름이“경제”였던 것입니다.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너무나 잘 반영하는 기가 막힌 상황극이었던 것입니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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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May 반 응

크리스천들이 설교말씀을 들을 때, 흔히 하는 반응이 있습니다. 바로, “아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러한 반응을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가끔, 설교 말씀을 통해, 중요한 권면을 드렸을 때, “아멘”으로 화답하시는 성도님들의 반응을 들으면,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잘 전달된 것 같아 다행스럽고, 또 은혜를 받으신 것 같아, 설교자로써 격려를 받습니다. 우리 감사한인교회는 “아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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