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컬럼 | Pastor’s Column

21 Jul 운명을 바꾸는 법

운명(運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운명이란, 불교용어로써, 어떤 신적인 존재의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서 이미 정해져 있는 목숨이나 처지를 일컫는 말입니다. 그런데, 불교 뿐 아니라, 거의 모든 종교에는 운명론적인 가르침이 있습니다. 반면에 기독교는 타고난 운명을 바꾸고 거스르는 입장입니다. 원래 사람의 인생은 지극히 운명론적입니다. 처한 문화와 환경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하기가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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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Jul 지식이 아니라, 지혜가 필요한 시대

인류는 오랫동안 농경문화를 지속해왔습니다. 그런데, 18세기에 접어들면서, 영국에서 시작된 기술혁신과 새로운 제조 공정으로의 전환에 힘입어 사회, 경제 분야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대표적으로 과거에는 가내공업에 불과했던 섬유산업이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기계적인 생산 방법을 통해 대량생산이 가능해졌습니다. 우리는 이같은 사회 경제적 변화를 산업혁명이라 부릅니다. 이 무렵부터 인류는 과학과 기술에 있어서 혁신에 혁신을 거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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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Jul 라이벌

저는 원래 운동을 그렇게 잘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중고등학교 때 농구를 좋아했지만, 친구들이 같이 하고 싶어 할 만큼 실력이 좋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운동과는 거리가 먼 인생을 살다가 건강을 이유로 시작하게 된 운동이 탁구, 달리기, 자전거입니다. 각각의 운동들마다 나름의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 중 가장 먼저 시작한 운동이 탁구인데, 탁구는 아주 작고 가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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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Jun 앵프라맹스

앵프라맹스(inframince)라는 말이 있습니다.‘아래’를 뜻하는‘infra 와 얇다’는 뜻의‘mince’가 합쳐진 합성어입니다. 단어의 의미는“눈으로 알아채기 힘든 미세한 차이”,혹은“본질을 바꾸는 결정적 차이”라는 뜻으로 프랑스 화가 마르셀 뒤샹이라는 사람이 언급한 표현입니다. 뒤샹은 실제 사용된 적이 있는 더러운 변기를 떼어내어, 거기에 사인을 넣고,‘샘’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전시회를 가졌습니다. 뒤샹의‘샘’이 전시회에 나오자 사람들 사이에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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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Jun

최근 우리 감사한인교회에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김 모 집사님께서 한국일보 문예공모전 수필부문에 당선이 되셨습니다. 원래 감수성이 있으신 분이신 건 알고 있었지만, 그 감수성으로 글까지 잘 쓰시는 줄은 몰랐습니다. 그러나, 평소에 페이스 북을 통해 올리시는 사진이나 글이 예사롭지 않다는 생각은 했었습니다. 축하겸 해서, 저와 김 집사님 그리고 친분이 있는 몇몇 집사님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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