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컬럼

펜벤다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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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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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소식이 있습니다. 애완동물 구충제인 펜벤다졸이라는 약이 사람의 암에 큰 효과가 있다는 소식입니다. 조 티펜스라는 사람이 말기 암으로 투병 중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어떤 사람으로부터 애완동물 구충제가 암에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구충제를 복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3개월 뒤, 암이 기적적으로 완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 티펜스는 자신의 이야기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였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블로그에 병원기록과 복용법까지 자세히 공개하였습니다. 이후, 일부 암환자들이 조 티펜스를 따라 구충제를 복용하고 효과를 본 사례가 나오고 있고, 지금도 스스로 자가 실험을 하는 암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인터넷에는 찬반양론이 나뉘어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구충제에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아직 검증된 약이 아니니, 복용하는 일을 자제해야 한다”라고 주장합니다. 반면에 어떤 이들은 “이미 애완동물 구충제가 암에 효과가 있다는 논문들이 있어왔고, 또 일반적인 암치료제의 부작용에 비해 훨씬 안전하기 때문에 소망이 없는 말기암 환자라면, 얼마든지 시도해 볼 만하다”라고 주장합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시간이 지나면, 판명나게 될 것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펜벤다졸이 효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격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저렴하고, 다른 약에 비해 부작용이 훨씬 적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시점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펜벤다졸이 이렇게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데, 정부나 제약회사에서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수익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자본주의 사회구조의 한계입니다. 돈이 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것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합니다. 그러나 믿는 자는 돈이 되지 않아도,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희생과 헌신 수고를 감수하며 그 일을 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내게 유익이 되지 않아도 천국에 상급이 있고, 주님께 칭찬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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