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이 하여 안부 전합니다 (Sep 2024)
입추의 계절을 맞아 주님의 이름으로 안부 드립니다. 저는 7월말 미얀마의 다웅지(栋枝)와 양곤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사역지 라시우는 내전지역이라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곳의 백성들과 교회의 사역자(60%)들도 전쟁을 피해 피난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저들의 피난은 내전이 없는 남쪽의 다웅지, 커랑, 따치렉 등의 태국과 가까운 안전한 지역입니다. 8월초 저는 돌아오는 길에 태국 북부의 치앙마이와 치앙라이 지역을 방문하고 왔습니다.
1) 피난길에 오른 백성들
EMC센터가 있는 라시우 지역은 소수민족의 민병대 군인들이 점령했습니다. 저들은 젊은이들을 붙잡아 복역하도록 했고, 때로는 주민들 살해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또한 재산을 빼앗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곳의 백성들은 점차 피난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나는 그곳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곳의 교사도 피난에 이르게 되어 우리는 남쪽인 다웅지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왕전도사는 나를 “신생의 집”과 중국인 학생선교센터에 안내하여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몇 십명이 있었고 저들은 그곳에서 성경도 공부하고 중국어도 배우고 또한 라시우에서 피난온 일부의 학생들과 난민들도 함께 있었습니다.
왕 전도사와 우리는 라시우의 선교센터를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전에 가지고 있던 자동차는 양정이 목사에게 기부하기로 하고 사용하게 하였습니다. 다웅지 전도사는 나에게 자주 방분해 줄것을 요청했습니다.
미얀마 난민촌 물 배급 다웅지 중국인 학생선교센터에서
2) 태국 단기선교
미얀마에서 돌아오는 길에 태국의 치앙마이를 방문하고, 그곳의 황형제가 자신의 2층 방에 묶도록 하셨고 중국인 교회와 선교단체에도 안내해 주셨습니다. 저들은 나에게 함께 그곳에서 중국인교회를 개척하기를 제안했지만 쉽게 대답할 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70세가 되어 건강도 여의치 않았고, 또 한국에서 평택항에 중국사람들을 위해 선교센터를 마련하여 저들에게 말씀도 전하려고 준비중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나는 치앙라이의 제자훈련원에서 대사명에 대한 말씀을 전하고 만성대 복음 마약사범 센터에서 복음에 대한 기초진리를 전했고 가정교회 리더와 교류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3) 오픈하는“중국인 선교센터”
제가 전에 진행하던 화성선교교회는 네팔 사역자에게 양도해 네팔예배로 모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기도하는 가운데 중국인 보따리상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센터를 마련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들은 주로 산동성山东省의 위해, 연대, 용성 그리고 연운강 등지에서 오는 소상인들인데, 현지의 몇 교회가 토요일에 저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저는 이곳에서 필요할 때 같이 협력하여 일하고 있습니다.
대략 매번 100-200명이 입항하는데, 만일 기타 여행객들이 함께오면 상당히 많은 인원이 있습니다. 우리는 저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작은 사무실을 임대했습니다. 앞으로 10월부터 저들을 전도해 함께 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나는 저들에게 대합실 전도에서 “좋은소식” 등의 전도지를 만들어 나누며(간식과 함께) 전도하고 있습니다. 저들이 예수를 영접해 주님의 백성이 되고 함께 모여서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4)zoom 강의 사역
중국가정교회 리더의 요청으로 나는 8월 23일(19:30-21:00),중국의 가정교회 리더와 교인들에게 “개인전도” 방법에 관한 나의 경험과 기본 메시지 말씀을 75분동안 전했습니다. 그후에 저들은 9월 22일 주일에 말씀을 전해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대략 200-300명의 사람들이 들어와서 zoom으로 말씀을 듣게 됩니다.
기도제목
1) 미얀마는 내전이 길어저서 라시우 EMC센터를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흩어진 학생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2) ZOOM 강의가 효과적으로 이루워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3) 치앙라이서 강의한 제자훈련원의 학생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4) 현재 준비 중인 평택항 “중국인 선교센터”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5) 12월에 중국 산동성 단기선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2024/ 09 / 21 김경환 선교사
가을을 맞이 하여 안부 전합니다 (Sep 2024)
입추의 계절을 맞아 주님의 이름으로 안부 드립니다. 저는 7월말 미얀마의 다웅지(栋枝)와 양곤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사역지 라시우는 내전지역이라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곳의 백성들과 교회의 사역자(60%)들도 전쟁을 피해 피난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저들의 피난은 내전이 없는 남쪽의 다웅지, 커랑, 따치렉 등의 태국과 가까운 안전한 지역입니다. 8월초 저는 돌아오는 길에 태국 북부의 치앙마이와 치앙라이 지역을 방문하고 왔습니다.
1) 피난길에 오른 백성들
EMC센터가 있는 라시우 지역은 소수민족의 민병대 군인들이 점령했습니다. 저들은 젊은이들을 붙잡아 복역하도록 했고, 때로는 주민들 살해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또한 재산을 빼앗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곳의 백성들은 점차 피난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나는 그곳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곳의 교사도 피난에 이르게 되어 우리는 남쪽인 다웅지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왕전도사는 나를 “신생의 집”과 중국인 학생선교센터에 안내하여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몇 십명이 있었고 저들은 그곳에서 성경도 공부하고 중국어도 배우고 또한 라시우에서 피난온 일부의 학생들과 난민들도 함께 있었습니다.
왕 전도사와 우리는 라시우의 선교센터를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전에 가지고 있던 자동차는 양정이 목사에게 기부하기로 하고 사용하게 하였습니다. 다웅지 전도사는 나에게 자주 방분해 줄것을 요청했습니다.
미얀마 난민촌 물 배급 다웅지 중국인 학생선교센터에서
2) 태국 단기선교
미얀마에서 돌아오는 길에 태국의 치앙마이를 방문하고, 그곳의 황형제가 자신의 2층 방에 묶도록 하셨고 중국인 교회와 선교단체에도 안내해 주셨습니다. 저들은 나에게 함께 그곳에서 중국인교회를 개척하기를 제안했지만 쉽게 대답할 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70세가 되어 건강도 여의치 않았고, 또 한국에서 평택항에 중국사람들을 위해 선교센터를 마련하여 저들에게 말씀도 전하려고 준비중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나는 치앙라이의 제자훈련원에서 대사명에 대한 말씀을 전하고 만성대 복음 마약사범 센터에서 복음에 대한 기초진리를 전했고 가정교회 리더와 교류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3) 오픈하는“중국인 선교센터”
제가 전에 진행하던 화성선교교회는 네팔 사역자에게 양도해 네팔예배로 모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기도하는 가운데 중국인 보따리상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센터를 마련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들은 주로 산동성山东省의 위해, 연대, 용성 그리고 연운강 등지에서 오는 소상인들인데, 현지의 몇 교회가 토요일에 저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저는 이곳에서 필요할 때 같이 협력하여 일하고 있습니다.
대략 매번 100-200명이 입항하는데, 만일 기타 여행객들이 함께오면 상당히 많은 인원이 있습니다. 우리는 저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작은 사무실을 임대했습니다. 앞으로 10월부터 저들을 전도해 함께 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나는 저들에게 대합실 전도에서 “좋은소식” 등의 전도지를 만들어 나누며(간식과 함께) 전도하고 있습니다. 저들이 예수를 영접해 주님의 백성이 되고 함께 모여서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4)zoom 강의 사역
중국가정교회 리더의 요청으로 나는 8월 23일(19:30-21:00),중국의 가정교회 리더와 교인들에게 “개인전도” 방법에 관한 나의 경험과 기본 메시지 말씀을 75분동안 전했습니다. 그후에 저들은 9월 22일 주일에 말씀을 전해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대략 200-300명의 사람들이 들어와서 zoom으로 말씀을 듣게 됩니다.
기도제목
1) 미얀마는 내전이 길어저서 라시우 EMC센터를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흩어진 학생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2) ZOOM 강의가 효과적으로 이루워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3) 치앙라이서 강의한 제자훈련원의 학생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4) 현재 준비 중인 평택항 “중국인 선교센터”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5) 12월에 중국 산동성 단기선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2024/ 09 / 21 김경환 선교사